포털 뉴스에 '고추잠자리 잡지 마세요'라는 기사가 떴길래, 이건 또 무슨 속어나 유행어인가 싶어서 얼른 쿡 눌러봤다.
황당... 당혹... 어이없음...
고추잠자리... 글자 그대로 '고추잠자리'를 잡지 말라는 것이다. 고추잠자리가 '서울시 보호 야생 동식물'로 지정됐고, 요번달부터 서울서 고추잠자리를 잡다 단속반원에 걸리면 과태료 백만원을 내야 한단다. 서울시 주변의 습지가 줄어들어 고추잠자리의 개체수가 줄어서 그렇다나...
이젠 별껄 다 단속을 한다. '이 눔 꼬마야, 고추잠자리 잡지 마~~' 이래야 된다는 말인데,
어찌 이런 사태가... 참 웃을 수도 화낼 수도 없는 노릇이다.
주변에서 많은 것들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간다.
그 많던 참새... 서울 시내서 없어진지 십년도 훌쩍 넘은 것 같다. 80년초 한때 참새구이가 포장마차의 인기 메뉴였던 기억도 난다.
제비 본 지도 까마득하다. 요새 애들한테 흥부와 놀부 얘기는 어떻게 설명하는지 모르겠다.
한 여름에 매미 울음이 그친 지도 오래인 것 같다. 서울에선.
어떤 시점을 통과하게 되면, 갑자기 기후가 돌변한다는 표현으로, 'Magic Gate' 또는 '마법의 문'이라는 표현이 있다고 한다. 마치 집안의 전기를 켤 때, 전기스위치에 올려 놓은 손가락에 압력이 느껴지다가 한 순간 다른 상태로 '턱'하고 급변하는 것처럼...
생명의 섬세한 그물이 찢겨져 나가고 있는 것은 분명해보인다. 크고 작은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지금부터 아주 작은 것부터 각자 자기자신부터라도 '행동'해야 한다고 한다. 소위 벤처투자가로서 Green Technology와 관련 Venture Industry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꾸준히 키워나가야 할 것 같다.
항상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이지 않던가?
by 이승근 (Stevie)
황당... 당혹... 어이없음...
고추잠자리... 글자 그대로 '고추잠자리'를 잡지 말라는 것이다. 고추잠자리가 '서울시 보호 야생 동식물'로 지정됐고, 요번달부터 서울서 고추잠자리를 잡다 단속반원에 걸리면 과태료 백만원을 내야 한단다. 서울시 주변의 습지가 줄어들어 고추잠자리의 개체수가 줄어서 그렇다나...
이젠 별껄 다 단속을 한다. '이 눔 꼬마야, 고추잠자리 잡지 마~~' 이래야 된다는 말인데,
어찌 이런 사태가... 참 웃을 수도 화낼 수도 없는 노릇이다.
주변에서 많은 것들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간다.
그 많던 참새... 서울 시내서 없어진지 십년도 훌쩍 넘은 것 같다. 80년초 한때 참새구이가 포장마차의 인기 메뉴였던 기억도 난다.
제비 본 지도 까마득하다. 요새 애들한테 흥부와 놀부 얘기는 어떻게 설명하는지 모르겠다.
한 여름에 매미 울음이 그친 지도 오래인 것 같다. 서울에선.
어떤 시점을 통과하게 되면, 갑자기 기후가 돌변한다는 표현으로, 'Magic Gate' 또는 '마법의 문'이라는 표현이 있다고 한다. 마치 집안의 전기를 켤 때, 전기스위치에 올려 놓은 손가락에 압력이 느껴지다가 한 순간 다른 상태로 '턱'하고 급변하는 것처럼...
생명의 섬세한 그물이 찢겨져 나가고 있는 것은 분명해보인다. 크고 작은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지금부터 아주 작은 것부터 각자 자기자신부터라도 '행동'해야 한다고 한다. 소위 벤처투자가로서 Green Technology와 관련 Venture Industry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꾸준히 키워나가야 할 것 같다.
항상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이지 않던가?
by 이승근 (Stevie)


잠자리를 잡는 것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본능이라고 하던데요... 저도 이 뉴스 듣고 얼마나 황당 느낌이었는지 ^^;
2007/09/04 23:15Green Technology와 관련해서는 여기에 이런 말이 있네요...
http://mckdh.net/108
웹2.0의 정의 부분에
"웹은 인류가 개발한 것 중에서 매우 친환경적인 자원입니다. 쓰면 쓸수록 주요 자원을 아낄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웹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돈을 송금하기 위해 차를 타고 은행까지 가서 줄을 서서 기다린 다음에 일을 처리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차 이동에 필요한 석유 에너지, 나와 은행직원의 에너지를 비롯한 많은 에너지가 소모될 것입니다. 그러나 웹을 이용한 인터넷뱅킹 덕분에 딸깍 한 번으로 송금이 가능해졌습니다. 지구 입장에서는 엄청난 자원 절약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소프트뱅크는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미 울음이 그쳤다는 부분은 갸우뚱이로군요.
2007/09/07 17:21올 여름에도 밤낮 없이 울어 대는 매미 소리에 귀가 아플 지경이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