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2017

에스비글로벌챔프펀드(SB Global Champ Fund) 결성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지난 3월 24일 오후 에스비글로벌챔프펀드(SB Global Champ Fund) 결성 총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해 KDB산업은행의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 된 후 소프트뱅크그룹, 소프트뱅크코리아, KB 손해보험, 엘지유플러스와 고용노동부 고용보험기금(위탁운용사 – 한국투자증권), 그리고 한국벤처투자에서 출자에 참여해 주셨고, 조합 총액은 당초 결성예정 금액이었던 800억을 훨씬 뛰어 넘어 1,210억으로 확정 되어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조합 운용기간은 8년이며, 향후 4년의 투자기간 동안 “초기에서 성장단계에 있는 ICT 분야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국내기업과 타임머신 전략에 입각한 해외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해 나갈 계획입니다. 2000년 설립 후 지금까지 일관된 기조를 유지해 온 것과 같이 초기 및 성장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그 기업들이 소프트뱅크벤처스가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이른바 ‘글로벌 챔피언’으로 도약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타임머신 전략’을 통한 해외유망 스타트업 발굴에도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타임머신 전략이란 한국의 IT 발전 과정을 돌이켜 보았을 때 이머징 마켓에 해당되는 국가의 시장 환경이 한국의 과거 상황과 유사한 산업 분야가 어떤 것들인 있는지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한 투자 전략입니다. 전자상거래의 발전 과정, 모바일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등장한 새로운 서비스 등과 같은 국내 시장에서의 현재적 경험을 이머징 마켓의 포트폴리오들과 나누며 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_ 이번 펀드의 결성으로 소프트뱅크벤처스는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게 되었습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2000년 설립 이후로 총 13개의 펀드를 운용해 왔습니다. 2015년 결성한 글로벌스타펀드(1,2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1,000억이 넘는 […]
Feb2017

소프트뱅크벤처스, 당신이 오해 했을 만한 세 가지

[부제:두 개의 무거운 편견, 하나의 가벼운 오해] 지인들로부터 저희 회사와 관련된 질문을 받다 보면, 가끔씩 약간의 오해와 심지어는 편견마저 갖고 계시다는 걸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소프트뱅크벤처스, 당신이 오해 했을 만한 세 가지! - - _ 첫 번째: ‘창업 초기기업 보다는 『숫자(매출)』가 나와야만 투자를 한다 든대요?’ _ 45%, 이 숫자는 저희의 초기기업 투자 비율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법인이 설립이 되기도 전에 투자 검토와 결정을 하면서 동시에 저희 회사의 Back office인 ‘경영지원실’의 투자기업관리 담당 인력이 나서서 법인 설립을 도와준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숫자(매출)』에 대한 말씀을 드리자면, 지금 현재 포트폴리오 중에서 아직 매출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는 기업들! 있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그런 회사 많습니다. 모든 기업들에게 다 적용이 되는 경우는 아니겠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무리한 매출 창출을 오히려 못하게 막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포트폴리오기업의 이사회에서 “투자를 받은 지 시간도 많이 지났으니 돈을 좀 벌어야 하지 않을까요? 현재 이용자수가 좀 되는 셈이니 이쯤에서 광고를 붙여볼까요?”라고 할 때 “지금 그 돈 벌자고 광고를 붙이면 오히려 이용자가 이탈할 수도 있으니, 우선은 좀 더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하시고 더 많은 이용자들을 확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기다려줄 수 있는 투자자입니다. 투자 검토 당시 회사가 제시한 사업계획서대로 회사가 운영되지 않는 다는 것은 지난 17년간의 소프트뱅크벤처스의 투자 경험을 통해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계획이 드라마틱하게 바뀌어도, […]
Jan2017

[Welcome on Board] 아파트멘터리

작년 9월, 지금의 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집수리를 하게 되었다. 나름 비용을 아껴 보려는 의지를 가지고 인테리어업체에 통으로 맡기지 않고 발품을 팔아가며 각각의 아이템 별로 따로 진행했었다. 그러던 중 싱크대에서 문제가 생겼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업체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작부터 싱크대 설계도를 엉성하게 보여주더니 공사하는 날 상판 일부 마감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시공하는 분은 ‘이건 얘기가 없었다’며 가버렸다. 그 동안 커뮤니케이션을 했던 ‘사장님’께 사진을 찍어 보내며 마무리를 해달라고 그렇지 않으면 돈을 다 못 드리겠다고 하며 ‘30만원’을 빼놓고 송금을 해줬다. 30만원이면 하루 일당은 넘으니 와서 처리해 줄 거라는 나의 생각이 순진했음을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귀찮은 기색을 역력히 드러내면서 확답을 주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더니 결국 나중엔 전화도 받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나는 싱크대 일부를, 그 사장님은 30만원을 포기하면서 사건(?)은 종결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집 인테리어를 하면서, 이와 유사한 일들을 겪었을 것이다. 부르는 게 값인 듯한 인테리어 기획 비용, 도무지 원가를 알 수 없는 자재비용, 여기에 덧붙여 사장님들의 ‘퉁명함’과 ‘터프함’까지 겪어야 한다. 이 모든 잠재적인 난관들을 상쇄하는 방법도 있긴 하다. 국내 최대 브랜드 ‘A사’에 큰 돈을 주고 몽땅 맡기면 된다.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궁극의 목표는 바로 ‘저비용 고효율’이 아니겠나? 따라서, 이것 역시 좋은 솔루션이 될 수는 없다. – [공간의 가치를 이해하는 신선한 기운을 만나다] 불합리와 무책임함이 난무하는 인테리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 […]
Feb2016

어떤 돈을 받을 것인가?

올해 말이나 혹은 내년 초 쯤 스타트업 생태계가 최근까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될 거라는 우려의 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16년간 벤처생태계에 몸담아 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그런 우려의 목소리가 생경하게 들리지 않아 근심이 앞선다. 인터넷 버블 붐이 꺼지기 시작하면서 많은 벤처기업들이(그 당시는 ‘스타트업’이라고 하지 않고 ‘벤처’라는 불렀다) 하루가 멀다 하고 간판을 내렸다. 그 후 몇 년 간은 아무도 창업을 하지 않으니 당연히 투자할 기회도 별로 없었던 암흑기였다. 그 암흑기의 목격자의 한 사람이었기에 최근 몇 년간의 ‘활황’은 다소 생경한 장면이라 여겨지기도 한다. 순식간에 엄청난 규모로 등장한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 그리고 인큐베이터들과 곳간이 넉넉해진 VC들의 적극적인 투자 행보는 십 수년 만에 다시 겪어 보는 활력 넘치는 모습이다. 2000년 초 인터넷 버블이 꺼지기 바로 전 까지 평균적인 투자 금액이 몇 십억 단위였다. 그 때 처럼 최근의 투자 규모도 상당히 커졌다는 것 (이는 곧바로 기업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은 논외로 하더라도, 창업하는 사람들이 예전에 비해 투자 받기가 한층 수월해졌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많은 이들의 우려 처럼 스타트업 생태계에 다소 거품이 끼어 있고, 조만간 그 거품이 꺼지면서 일정 기간의 정체기가 올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자생력을 갖춘 우리나라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과거 인터넷 버블의 붕괴 때와는 달리 단단하게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 즉, 앞으로도 사람들은 창업을 통한 도전을 계속 해 나갈 것이며, 또 다양한 경험을 쌓은 투자자들도 역시 […]
Mar2015

[Startup’s Story #179] 사내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이고 싶다면 ‘잔디’를 찾아달라

Feb2015

소니, 무인車 경쟁 뛰어들어

Feb2015

애플, 테슬라 인수?…”18개월 내 750억 달러에 인수할 것” 관측 제기

Feb2015

김승연 한화 회장 차남 김동원씨, 그룹 벤처투자 총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