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2017

소프트뱅크벤처스의 CXO를 소개합니다

소프트뱅크벤처스에서는 모든 구성원이 C-Level 입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궁금하시죠.   2016년 연말 소프트뱅크벤처스의 구성원들에게는 ‘나는 소프트뱅크벤처스의 C[X]O가 되겠다’라는 주제 발표의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각자가 조직 내에서 어떤 역할을 맡는 사람이 되려고 하는지, 왜 그것이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노력할 것인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여기서 [X]는 CEO, CFO, CTO와 같은 기존의 업무 역할이 아닌, Entertainment, Fun, Health와 같이 구성원 개인의 관심사와 성향을 고려해 조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이 포함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1) 나는 CEO(Chief Entertainment Officer)가 되겠다 2) 왜냐하면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하기 때문이다 3) 우리 회사의 주된 업무가 투자이고, 그에 따라 스트레스들이 상당한 수준일 수 있는 만큼, 솔선 수범해서 재미있게 노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서 회사에 활력을 주겠다’와 같은 내용입니다.   이러한 미션을 통해서 소프트뱅크벤처스 구성원들은 회사의 문화와 소통의 기회를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구성원 하나하나가 적극적으로 계획을 세웠고, 또 같이 모여서 그 계획을 공유하였습니다. 제안 과정에서 소프트뱅크벤처스의 구성원들이 중요하게 생각했던 대표적인 요소들은 오너십, 장기적인 관점, 독특함, 조직에 대한 기여, 커뮤니케이션 등이었습니다.     – 구성원들의 C[X]O를 모아서 정리해 보니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주제로 묶였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1> 활발하게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돕기 CRO(Chief Relationship Officer) –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최고관계책임자입니다. 회사 내부 그리고 외부에서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관계를 증진시키는 역할입니다. 먼저 […]
Dec2016

2016 포럼을 돌아보며

  바쁜 일상에 한 박자 쉼표를 찍는 ‘힐링’을 주제로 제주도에서 진행한 작년 포럼에 이어, 올해는 ‘글로벌’을 테마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프로그램과 만남의 주인공인 저희 포트폴리오의 주요 임직원, 국내외 IT 대기업과 스타트업 관련 인사, 국내외 투자기업, 소프트뱅크 본사 등 230여 분의 게스트를 한자리에 모셨습니다. 글로벌이라는 단어는 이제 너무나 익숙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행사에서는 식상하고 추상적인 ‘글로벌’이 아닌, 아시아 스타트업들의 미래 전략의 핵심으로써의 ‘글로벌’을 이야기 하고자 했습니다. 따라서 행사의 장소도 ‘글로벌’ 테마에 적합한 곳으로 고심 끝에 ‘인천 하얏트’를 선정했습니다. 인천 공항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하여 많은 해외 게스트 분들께 접근성이 뛰어났습니다. 또한 국내 게스트 분들께는 잠시나마 서울 도심에서 조금 벗어나 행사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올해 행사에서 가장 주안점을 둔 것 중 하나는 ‘새로운 기회의 모색’이었습니다. 1박 2일 이라는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가실 수 있도록, 저희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소프트뱅크그룹의 네트워크를 동원하여 만남의 기회를 최대화 하였습니다. 글로벌 시장 개척, 국내외 파트너십과 후속투자 등의 기회를 모색하는 벤처기업들과 업계 유수의 참석자 분들이 투자와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주최측인 저희가 게스트들의 수요를 파악해 미팅 희망 회사를 조사하고 45건 이상의 개별 미팅을 사전에 준비해 드렸습니다. 자체적인 미팅의 수는 70건 이상으로 추산 됩니다. 또한 저희 포트폴리오사들 다수에 큰 관심을 보이고 개별 면담을 희망하셨던 15분의 핵심 게스트들과, 15개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연결해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
Jun2016

[글로벌스타펀드, 마케팅 컴퍼니 키스톤을 만나다]

올해 1월 동남아 시장에서 글로벌 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키스톤 마케팅 컴퍼니(이하 키스톤)가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새로운 포트폴리오가 되었습니다. 소프트뱅크벤처스의 대표 펀드인 글로벌스타펀드는 장차 전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성장하는 젊은 기업 키스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홍보담당인 저는 ‘수많은 마케팅 에이전시 가운데 어떻게 키스톤이 투자를 받게 되었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부터 그 이유를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 <6주년 기념 행사에서 이영훈 대표>   아시아 전역을 연결하는 글로벌 플레이어로의 도약 키스톤은 위즈위드(www.wizwid.com)라는 전자상거래 기업의 광고팀이 분리되어 나오면서 출범한 회사입니다. 이영훈, 이기호, 김웅열 3명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총 8명 규모였습니다. 초기에 메르세데스코리아, 쿠팡, 지마켓 등의 광고를 수주하고 성공적인 마케팅 퍼포먼스로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수입차의 ‘브랜드 마케팅’ 그리고 이커머스의 ‘퍼포먼스 마케팅’ 양 축에서 강세를 보이며 독보적인 노하우를 확보하게 된 것입니다. 키스톤은 전략적으로 아시아 국가 전역에서 디지털 광고를 대행이 가능한 마케팅 컴퍼니가 되기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이영훈 대표의 지휘로 2013년 인도네시아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거친 후 법인 설립을 완료했습니다. 이 대표는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7년 간 인도네시아에 거주한 경험이 있어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었고 이를 중심으로 먼저 동남아 시장에서 광고주들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팀을 만들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 광고시장은 10조원 규모로 이 중 디지털 비중이 30%를 차지하고 있었던 반면 인도네시아 광고시장 크기는 10조원으로 동일했지만 디지털 […]
Mar2016

유전자 검사를 체험하다

여러분은 다이어트를 어떻게 하시나요? 인터넷을 통해서 알게 된 각종 다이어트 방법이나 식단, 운동을 무작정 따라 하고 있지는 않나요? ‘이런 다이어트 식품이 좋더라’, ‘이 영양제가 효과가 있더라’라는 소위 카더라 통신에 현혹되고 계신 건 아닌가요? 온갖 건강보조제를 마구잡이로 복용하고 계신 것은 아닌가요? 건강하고 효과적인 다이어트와 체중관리를 위해서는 ‘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신체의 타고난 유전적인 특질을 잘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동과 식이조절 등 관리를 해 나가면 가장 나에게 알맞은 방법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노플랜’을 소개합니다. [제노플랜: 유전자검사를 일상 속으로] 제노플랜은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사람들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회사입니다. 건강관리와 뷰티에 초점을 맞춘 유전자 검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결과보고서는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으로 손쉽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내 유전자형에 맞춤화된 식습관, 운동 및 건강관리 팁을 매주 전달해 줍니다.   <1> 침으로 유전자를 검사하다 유전자 검사는 제휴 의료기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검사를 신청하면 그림과 같은 안내 브로셔와 키트 (그림1) 를 받게 됩니다. 제노플랜 유전자 검사의 가장 큰 장점은 혈액 채취등 무섭고 번거로운 과정 없이 타액(침)으로 손쉽게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그림 1: 유전자검사 키트]   키트를 개봉하면 제노플랜 브랜드 컬러인 선명한 핑크 블루 색상의 구성품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림 2). 왼쪽 동그란 핑크색 물건은 줄자인데요, 검사 결과가 도착하면 줄자를 이용해 허리둘레와 엉덩이둘레를 측정해 입력해야 […]
Aug2015

[SBYES] 젊은 벤처전사들의 유쾌한 저녁

지난 7월 22일 수요일 소프트뱅크벤처스 사무실에서 7월 SBYES (SoftBank Young Entrepreneur Society, 소프트뱅크벤처스가 투자한 기업들 중에서 만 35세 이하의 젊은 창업자들의 네트워킹)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가 다소 특별했던 이유는 이전까지의 SBYES가 주로 대표이사님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과는 달리, SBYES에 참여하는 모든 포트폴리오기업들의 C-level 임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자리가 마련되었기 때문입니다. 각 회사의 새로운 얼굴들과 올해 들어 새롭게 소프트뱅크벤처스의 투자를 받아 주신 회사를 대표하는 분들, 소프트뱅크벤처스 전체 투자 전문인력들이 한 자리에 모인 왁자지껄한 네트워킹의 시간이었습니다.   <사과박스 위의 문규학 대표님>   행사의 오프닝은 문규학 대표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위 사진에 나와 있는 뜬금없이 보이는 연단이었습니다. 사무실 입구 로비 중앙에 자리잡은 고가구와 달 항아리 옆에 금색 보자기로 덮여 있는 물건을 보고 파티가시작이 되기 전에 모두가 이것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셨습니다. 오프닝 세션이 시작되어 보자기가 거두어지니 그 안에 있던 사과상자가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제법 많을텐데 손정의회장님이 소프트뱅크 창업한 당일의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창업 첫 날 다소 허름했던 사무실에서 한 명의 정직원과 두 명의 아르바이트생을 앞에 두고 사과 상자 위에 올라가 “매출 1조 2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수 만 명을 거느리는 거대기업을 만들겠다”는 취임 연설을 합니다. 너무나 원대한 포부에 잔뜩 겁을 먹은 (?) 정직원과 아르바이트생 1명은 그 다음날 회사를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때 손회장의 취임일성은 35년이 지난 지금 이루어지고야 말았습니다. 문규학대표님은 35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