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2015

실리콘밸리 VS (미드) 실리콘밸리

미드 실리콘밸리는 Pied piper(피리부는 사나이, 이하 pp) 라는 어이없는 이름의 압축 기술 회사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물이다. 드라마속엔 현실의 모습을 반영한 여러 이야기가 많은데 이 중 등장 인물들에 대한 해석을 (아주 주관적으로) 적어본다. 피터 그레고리 & 개빈 벨슨 잡스와 게이츠처럼 서로를 싫어하는 두 사람은 실리콘밸리의 거인들을 상징한다. (지나치게) 이성적이고 냉철한 투자자인 피터 그레고리는 피터 틸, 늘 세상을 바꿀 (너무) 거대한 아이디어를 논하는 개빈 벨슨은 일론 머스크가 모티브가 아닐까 싶다. 피터 그레고리의 사무실에는 창업가이던 시절 개빈 벨슨과 함께 찍은 사진이 걸려있는데 페이팔과 X.com을 합병한 피터틸과 일론 머스크처럼 둘이 회사를 공동으로 운영했었던 스토리가 설정되어 있었던 것 같다. (아쉽게도, 피터 그레고리를 맡은 배우가 사망하는 바람에 이 스토리는 진행되지 못했다). IT 산업의 역사는 아직 짧아서 거대한 성과를 이룬 전설들이 여전히 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들이 생태계의 큰 축을 책임진다. 실제 인물들이 이 정도로 이상하진 않겠지만 피터 틸이 꽤나 특이하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으니 모를 일이다.   얼릭 바크만 허물어져가는 가정집에서 인큐배이터를 운영하는 얼릭은 ‘Low seven digit figure’ 에 회사를 매각한 실리콘밸리의 수많은 기업가들을 상징한다. (물론 , 본인은 ‘전설적인 스타트업’ Aviato의 파운더로 본인을 소개한다). M&A 가 밥 먹듯이 일어나는 실리콘밸리에서는 회사를 적당한 가격에 매각하고 VC의 파트너나 엔젤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얼릭은 80%의 헛소리속에 20%의 귀한 조언으로 종종 회사를 위기에서 구출하고 전진하게 하는데 회사를 천억에 팔았건 십억에 팔었건 기업가는 기업가이고 그들의 경험과 지혜는 소중하다는 가르침(?) 을 준다. 우리도 이런(??) 엔젤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전설적인 스타트업 Aviato의 파운더 얼릭]   제러드 던 드라마를 통틀어 가장 무시당하는 존재인 제러드는 스타트업의 […]
Aug2015

[SBYES] 젊은 벤처전사들의 유쾌한 저녁

지난 7월 22일 수요일 소프트뱅크벤처스 사무실에서 7월 SBYES (SoftBank Young Entrepreneur Society, 소프트뱅크벤처스가 투자한 기업들 중에서 만 35세 이하의 젊은 창업자들의 네트워킹)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가 다소 특별했던 이유는 이전까지의 SBYES가 주로 대표이사님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과는 달리, SBYES에 참여하는 모든 포트폴리오기업들의 C-level 임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자리가 마련되었기 때문입니다. 각 회사의 새로운 얼굴들과 올해 들어 새롭게 소프트뱅크벤처스의 투자를 받아 주신 회사를 대표하는 분들, 소프트뱅크벤처스 전체 투자 전문인력들이 한 자리에 모인 왁자지껄한 네트워킹의 시간이었습니다.   <사과박스 위의 문규학 대표님>   행사의 오프닝은 문규학 대표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위 사진에 나와 있는 뜬금없이 보이는 연단이었습니다. 사무실 입구 로비 중앙에 자리잡은 고가구와 달 항아리 옆에 금색 보자기로 덮여 있는 물건을 보고 파티가시작이 되기 전에 모두가 이것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셨습니다. 오프닝 세션이 시작되어 보자기가 거두어지니 그 안에 있던 사과상자가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제법 많을텐데 손정의회장님이 소프트뱅크 창업한 당일의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창업 첫 날 다소 허름했던 사무실에서 한 명의 정직원과 두 명의 아르바이트생을 앞에 두고 사과 상자 위에 올라가 “매출 1조 2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수 만 명을 거느리는 거대기업을 만들겠다”는 취임 연설을 합니다. 너무나 원대한 포부에 잔뜩 겁을 먹은 (?) 정직원과 아르바이트생 1명은 그 다음날 회사를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때 손회장의 취임일성은 35년이 지난 지금 이루어지고야 말았습니다. 문규학대표님은 35년 […]
Aug2014

SBI도 소프트뱅크 아닌가요?

지난 수 년간 소프트뱅크의 구성원들은 다양한 분들로 부터 ‘SBI도 소프트뱅크 관계사 아닌가요?’ 라는 질문을 자주 받아 왔습니다. 또한, 최근에도 SBI 앞에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등등의 수식어가 붙어있는 기사들을 종종 접할 수 있습니다. 홍보 담당자인 제가 기사 수정 요청으로 바빠지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현재’로서는 소프트뱅크와 SBI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회사입니다. 아무래도 “소프트뱅크(SoftBank)”를 영문으로 줄여서 표현하곤 하는 ’SB’가 기업명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덧붙여 과거에는 자회사라는 관련이 있었기 때문에 여전히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SBI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SBI Korea 로고] 소프트뱅크의 역사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은 이미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1994년 즈음에 Kitao Yoshitaka라는 아주 유능한 CFO가 소프트뱅크에 합류를 하게 되고, 그 이후 몇 건의 인수합병을 성공하는 수완을 보여 주었습니다. 닷컴 버블이 붕괴되고 소프트뱅크가 보유하고 있던 주요한 투자자산 (특히, Yahoo!와 e*Trade 등등)의 가치가 폭락하고 있었던 2001년, 손정의 회장은 자신의 운명을 건 도전을 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브로드밴드 사업입니다. 그렇게 Yahoo!BB(Broadband사업의 브랜드명)를 론칭할 당시 언론을 포함,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우려의 시선을 보냈었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 보다폰재팬을 인수하여 이동통신사업자가 되었을 때도, 미국의 Sprint를 인수할 때도 유사한 반응을 항상 보이기는 했었으나 2001년 당시에는 내부적으로도 반대의 목소리가 제법 크게 나왔습니다. 결국, 그 당시 그룹 CFO로서 그룹 전체의 재무전략을 책임을 지고 있었던 Kitao씨 역시 브로드밴드 사업에 대해 ‘반대’의 손을 들고 재무와 투자 조직 전체를 이끌고 회사와 결별하게 됩니다. [BBPhone 서비스를 […]
Jul2014

감성인식 로봇, 페퍼(Pepper)를 만나다

손정의회장이 페퍼(Pepper)를 언론과 대중에게 공개를 한 지 2주 후, 긴자에 있는 소프트뱅크스토어를 찾았다.    [동경 긴자, 소프트뱅크스토어 입구] 동글동글 귀여운 눈에 허리춤까지 오는 자그마한 키, 세계 최초의 감정 인식 로봇, 페퍼(Pepper)였다. 아직 정식 판매일까지는 7개월 정도 남았지만, 생각보다 높지 않은 가격대(원화 약 200만원 정도, 비슷한 스펙의 로봇이 일본에서 약 800만원에 판매가 되고 있음)때문에 일본 현지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벌써부터 구매를 문의해 오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특히 어느 정도 성장한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들이 관심을 많이 표명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양방향 대화는 일어로만 가능하며, 영어로는 말하는 것만 가능하다. 하지만 언어는 그렇게 어려운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곧 각 언어별로 대화가 가능한 버전까지 개발이 가능하다고 한다. 신기한 마음에 먼저 외모부터 살펴 보았다. 페퍼의 눈과 입 주변에 카메라가, 머리와 어깨 쪽에는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다. 다리 역할은 바퀴가 대신한다. 그리고 손가락은 마치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아직 악수는 못하지만, 머리를 쓰다듬는 등의 접촉은 인식한다고 한다. 가슴에는 아이패드 크기 정도의 디스플레이를 달고 있다.   [머리 윗 부분의 스피커]   풀 충전까지 필요한 시간은 6시간, 충전 후에는 약 1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밤에 잘때 충전시켜 놓고 아침에 사람과 함께 기상해서 낮 시간 동안 함께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충전용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부분]   페퍼를 마주하자, 내가 내는 소리를 인식하고 도르르~ 바퀴를 굴려서 내 앞으로 훅 다가왔다. […]
Apr2014

[소프트뱅크벤처스 들여다보기] 달항아리의 정체는?

강남교보타워에 위치한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사무실에 와 보신 분이라면 사무실 입구로비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고가구와 도자기를 한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사무실 로비에 왠 도자기?’라 생각하시며 갸우뚱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오늘은 저희가 왜 그 하얀 ‘도자기’를 사무실에 놓아 두었는지에 대해 설명을 드려볼까 합니다. 고가구 (정확하게 말씀 드리자면 박천반닫이) 위에 우아하게 놓여져 있는 도자기는 ‘달항아리’라는 도자기입니다. 백과 사전에서 달항아리를 검색해 보면 ‘원형에 가깝도록 둥글게 말아 올린 그릇 모양과 투명한 우유빛 유약이 마치 달을 연상시킨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이러한 백자 달항아리는 서양인뿐만 아니라, 한국인이 보기에도 가장 한국적 정서가 풍기는 도자기로, 둥근 몸체와 흰 색상 등에서 친근감이 절로 우러나는 작품이다’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출처: 두산백과사전). 참고로 저희 사무실에 있는 달항아리는 노경조 국민대 미술대학장님의 작품입니다. 그럼 창업투자회사인 저희는 왜 로비에 이 ‘달항아리’를 놓아 두었을까요? 보통 일반적인 도자기의 경우 영화 ‘사랑과 영혼’의 그 유명한 한 장면처럼 물레에 흙을 올려 놓고 빚어낸다고 합니다. 그러나 달항아리의 경우 크기가 커서 물레에 올려서 한번에 빚어낼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반구 형태의 ‘윗다지와 ‘밑다지’를 각기 빚어 만들고 이를 서로 붙이는 업다지 기법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위와 아래 두 부분이 완벽하게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야만 비로소 전체로서의 아름다음이 완성됩니다. 저희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일을 합니다. 저희의 투자와 소프트뱅크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지원 등이 ‘밑다지’가 되어 단단하게 받치고, 그 위에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기술로 뭉친 스타트업이 […]
Apr2014

스타트업의 젊은 피, 대학생벤처기사단(UKOV)를 소개합니다!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아져 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희 소프트뱅크벤처스에서는 이러한 스타트업의 열기가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기업가정신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들과 스타트업의 가교의 역할을 하고자, 2009년부터 대학생벤처기사단(UKOV, Undergraduate Knights of Ventures의 약자로, 이하 UKOV로 칭함)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와 다음 주 블로그 포스팅은 저희 UKOV에 대해 알아보고, UKOV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에서 정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세 분을 집중 인터뷰하는 내용을 담는 연속 기획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UKOV는 2009년 가을학기에 수행된 두 개의 산학프로젝트가 시초가 되어 현재까지 9기, 총 75명의 대학생들이 스타트업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을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UKOV 프로그램을 이용했던 스타트업으로는 카카오에 인수되었던 써니로프트, 커플앱 ‘비트윈’으로 명성이 자자한  VCNC, ‘번개장터’로 유명한 퀵켓, ‘오픈서베이’의 아이디인큐, ‘쿠키런’으로 이제는 세계시장에 이름을 떨치고 있는 데브시스터즈, ‘배달의 민족’으로 이름 난 우아한 형제들등이 있습니다. 이번 4월부터 시작되는 10기 리크루팅에는 또 어떤 대학생들과 스타트업들이 UKOV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될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관심이 있으신 스타트업 혹은 대학생들은 9기 단장인 최종혁군에게 메일로 알려주시면 친절하게 답변해 드릴 것입니다. UKOV최종혁 <danjang@ukov.kr>)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이미 7-8년 전부터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그 과정에서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보다 장기적이고 긴 안목으로 스타트업의 핵심 과제인 인력문제의 해결을 해 보고자 하는 열망이 어우러져 1년에 2번 정기적으로 UKOV를 운영하는 정규 프로그램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한자리 수 내외의 소수정예로 운영되며, 전 […]
Mar2014

[소프트뱅크벤처스 들여다보기-심사역 딜]

현재 활발하게 투자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외 벤처캐피털 마다 투자를 결정하는 고유의 의사 결정 과정이 있습니다. 저희 소프트뱅크벤처스도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유지해 온 몇 단계에 걸친 투자 의사결정 과정이 있습니다. 벤처투자, 특히 시장성이나 사업성을 검증하기가 힘든 초기벤처에 대한 투자는 결코 간단히 평가하고 판단하여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최종 결정에 이르기까지 일정 기간 동안의 물리적인 시간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소프트뱅크벤처스에는 그 과정을 아코디언 접듯이 착~ 하고 줄여 놓은 것이 있으니 그게 바로 오늘 소개 드리고자 하는 ‘심사역딜 (Associate Deal)’입니다. ‘심사역딜’이란 것은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심사역들이 투자하고자 하는 대상(주로 극초기기업)을 찾아 파트너(임원) 한 명을 그 해당 딜의 스폰서로 설득하여 투자에 대한 동의를 구하면, 기존의 모든 의사 결정 과정을 건너뛰고 (이른바 quick track) 최대 3억원을 투자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소프트뱅크벤처스가 2008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하기 시작한 이유는 당시 전반적으로 침체해 있던 벤처생태계에 다소나마 활력소가 될 수 있겠다는 판단 하에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다소 긴 기간 (평균적으로는 2-3개월) 동안의 여러 단계의 의사 결정 과정을 줄이고, 아직 회사의 모습마저 완전하게 갖추어지지 않은 초기기업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좀 더 열어주고자 기획을 했던 투자 방안이었습니다. 특히, 투자 결정 시 검토되어야 하는 회사의 재무실적이나 중장기 계획, 영업이나 마케팅 혹은 서비스 전략 등등은 이제 막 회사를 설립한 스타트업의 경우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그런 준비를 투자와 동시에 심사역들과 머리를 맞대고 해 나가게끔 […]
Mar2014

2014, Tech conference for start-up!

2014년도 벌써 3월 중순이 지나가서 살짝 늦은 감은 있으나 올 한 해 ‘스타트업의 중심에서 스타트업을 외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주로 다루는 내실있는 Tech Conference 에 대해서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고 있겠지만 가장 규모도 크고 명성이 나 있는 것은 TechCrunch에서 매년 9월 경에 주최하는 Disrupt SF입니다. 마크 주커버그, 엘런 머스크 등 쟁쟁한 연사들이 키노트 스피치를 했었고, 올해의 라인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매년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이 되는 컨퍼런스입니다.  직접 참관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라이브로 방송하기도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온라인으로 그 분위기를 느껴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는역사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VentureBeat에서 4월에 개최하는 Mobile Summit도 있습니다. VentureBeat에서는 분야를 조금 더 세분화하여 GameBeat, DataBeat등으로 집중적으로 한 분야에 대해서 파고드는 주제별 행사가 열리기도 하고 각 프로그램별로 논의될 주제들이 사전에 구체적으로 나와있는 등, 좀 더 실제적인 토론과 담론 생산에 주력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컨퍼런스입니다. Washington Post의 All things digital팀이 독립해서 나온 Re:code가 새롭게 시작하는 The code conference도 눈여겨 볼 만한 것 같습니다. 우선 스피커 라인업이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그리고 이런 종류의 행사에는 전혀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던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 등 이른바 Tech giants들이 총망라 되어 있어 가장 화려함과 무게감을 자랑하고 있군요. 다만, 주제의 중심은 스타트업보다는 Tech scene의 전반적인 크고 굵직굵직한 이야기들이 다루어 질 예정이고, 더군다나 첫번째 행사에 많은 거물급 연사들을 초청했기 때문인지 이미 티켓이 전량 매진되어 아쉽지만 올해에는 행사의 직접 참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