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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04/30 장수벤처만세! (8)
  2. 2010/04/13 KT의 로비가 붐빈다 (4)
  3. 2010/04/11 손정의 회장의 LIVE2011
  4. 2010/04/02 [소개] 벤처캐피탈 전문인력 양성과정 모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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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벤처만세!

컬럼&캐스트 l 2010/04/30 14:46 by uncle ve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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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의 성공사례를 들어 보라고 하면 무슨 연유인지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은 대부분의 사례를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 찾아 낸다.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야후, 아마존, 이베이, 구글, 마이스페이스 그리고 페이스북 등등. 덧붙여서, 미국의 성공한 벤처기업들 대부분이 단시간에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고 생각하고 있는 분들도 많다. 그러나 NVCA (미국벤처캐피털협회) 1999년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벤처기업이 창업하여 상장에 이르기 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8.5년 이었다고 한다. 1994년부터 시작된 닷컴버블시기에만 한정하면 약 4.8년 정도가 걸려서 상장까지 이르렀지만 전체 평균은 그것보다 2배나 긴 셈이다. 작년 한국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는 평균 11.1년이 걸린다고 한다. 한국이든 미국이든 적어도 10년 정도는 걸려야 기업이 공개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는 셈이다.

 

정부가 정한 규정에 따르면 일반기업인 경우에 창업을 한지 7년이 지나면 벤처기업의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그러면 8년 째 되는 벤처기업은 도대체 무슨 기업일까? 벤처기업자격을 상실한 유사벤처? 혹은 벤처를 사칭하는 노령벤처? 지금부터 그 기준인 7년은 커녕 10년을 훌쩍 넘긴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하지 못하는 유사-노령벤처 몇 개를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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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는 세월을 오직 한길로

 

아래 3개의 회사는 뚝심과 열정으로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 온 10년 넘는 장수벤처들이 다. 창업한 지 10년이 넘는 지금도 스스로를 벤처라 부르기에 주저하지 않는 기업이며, 앞으로 더 많은 시간과 세월이 지나더라도 여전히 벤처임을 자부할 그런 기업들이다.

 

1) iCube (대표이사 강성재, www.icube.co.kr )

창업을 한지 16년이 넘는 초장수벤처기업인 아이큐브는 한국에서 보다 일본이나 미국, 유럽 등지에 더 널리 알려져 있다. 1995년부터 디지털미디어솔루션의 지평을 열어 온 iCube가 지난 기간 동안 잘못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다름 아닌 시대를 너무 앞서 나갔다는 것. 그들의 기술과 제품은 항상 시장보다 4-5년 정도 앞선 것이었기에 막상 시장이 열리면 자금은 늘 메말라 버렸기 때문에 아직도 투자를 받아야 회사가 운영이 되는 벤처기업이다. 올해 초 미국의 CES에서 각광을 받은 이후에 회사는 또 다른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이제는 제발 1-2년 정도 앞선 제품으로 승부를 걸기를 바랄 뿐이다.

2) 한국전자인증 (대표이사 신홍식, www.crosscert.com )

한국의 어느 누구도 인터넷전자인증이라는 것이 무슨 말인지 모르는 시기에 창업을 해서 1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청년벤처의 면모를 지니고 있는 한국전자인증. 지난 십 수년 동안 많은 우여곡절과 시행착오를 겪어 왔지만 그래도 아직 이 회사의 대표이사인 신홍식사장의 열정은 이제 갓 대학문을 나서는 청년기업가들 못지 않다. 참고로 신홍식사장은 1951년 생이다. 창업 후 인증시장과 보안시장의 성숙기를 지나 오면서 지속적인 투자를 해야 했기에 만년 적자를 면치 못하다가 2년 전부터 흑자구조로 완벽하게 올려 놓게 되었고, 올해는 기업공개를 위한 절차를 밟으며, 동시에 새로운 시장의 창출을 위해 노력 중이다.

3) 유웨이중앙 (대표이사 영산, www.uway.com )

아마도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대학생이나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으신 분들은 대학지원을 하면서 이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였을 것이다. 한국에서 최초로 대입온라인지원서비스를 시작한 지가 어언 12년이 넘는 또 하나의 장수벤처이다. 이 회사의 유영산대표는 기업하는 재미에 빠져서 40대 중반이 되어서야 결혼을 할 정도로 열정적인 벤처기업가이다. 그가 가진 여유로움과 당당함은 모든 청년기업가들의 귀감이 될 만하다. 지난 기간 동안 벤처기업의 덩치에는 걸맞지 않게 인수/합병/투자 등으로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으나 2년 전부터 흑자를 창출하기 시작하였고, 마찬가지로 조만간 기업 공개를 위해 회사의 체질을 개선 중이다.

 

마라톤에만 사점 (Death Point) 이 있는 것은 아니다. 벤처기업도 성장 과정에서 반드시 1-2차례의 사점을 경험하게 된다. 거의 유사한 서비스인 아이러브스쿨은 좌초했지만 페이스북은 승승장구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사점을 넘지 못한 데 있는 것이다. 위의 기업들은 확정적이지는 않지만 그 사점을 힘겹게 그리고 슬기롭게 이겨낸 장수벤처이다. 그럼 이 대목에서 왜 벤처는 그런 사점을 넘지 못하고, 또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지 알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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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년이면 정말로 장기투자?

 

최근 들어서서야 많은 벤처펀드들의 존속기간에 대한 자율성이 부과되고, 그 기간도 7년 정도로 늘어나고 있으나 2-3년 전까지만 해도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벤처펀드의 존속기간이 불과 5년이었다. 5년의 존속기간 동안 벤처캐피털이 해야 할 일이 1) 3년 안에 조합자금을 죄다 투자하고 2) 남은 2년 동안 열심히 투자관리하고 3) 5년이 다 지나면 청산기간 1년 안에 투자한 지분을 모두 현금화시켜 조합원들에게 돌려 주는 것이었다. 환경이 이렇다 보니, 고수익/고위험/장기투자가 철학적 기반인 벤처투자의 호흡이 한없이 짧을 수 밖에 없었다. 결국, 5년짜리 조합을 운영하던 벤처캐피털은 자금이 메말라 가는 포트폴리오들을 시의적절하게 지원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사점을 넘지 못한 벤처들은 중도에 자빠지게 되는 것이다. 다행히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한 정부와 기관투자자들이 조합의 존속기간을 7년 혹은 그 이상으로 늘려나가고 있고, 이런 추세가 확실히 정착이 되었으면 한다.

 

2) 경험을 사라!

 

위에서 잔뜩 자랑하고 격려를 해 드린 세분과 그 회사에게는 잠시 죄송하지만, 장담컨대 장수벤처가 되고 싶어서 되는 벤처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많은 청년들이 기업가정신의 충만함을 억누르지 못하고 호기있게 창업을 하면서 가장 먼저 맞닥트리는 문제는 다름 아닌 기업경영의 기본기이다. 아이디어와 기술만 가지고는 조직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자금도 필요하고, 인사정책도 필요하고, 마케팅/영업도 필요하고, 시장개척도 필요하고 이 모든 일들을 기업가 혼자 다 해결할 수는 없기 때문에 기업가가 가장 많이 신경을 써야 하는 일이 바로 함께 운명을 헤쳐 나갈 동지를 끌어 들이는 일이다. 이 과정에서 정말로 신중하게 판단하고 결정을 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장수벤처의 길로 접어 들지 않고 제한적인 자원(시간과 자금)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경험을 가진 인재를 영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야후의 티모시 쿠글 (Timothy Koogle)과 구글의 에릭 슈미트 (Eric Schmidt)! 이제 막 대학을 마쳤거나 혹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있던 젊디 젊은 청년들이 창업한 야후와 구글의 수장으로서 두 기업을 반석 위에 올려 놓은 주역들이다. 두 기업에 투자를 한 벤처캐피털이 소개를 하고, 젊은 창업가들이 마음을 열어서 받아 준 결과로 두 사람은 자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다 쏟아 내어서 거대벤처로 회사를 키워 내었다. 비록 한국에는 두 사람은 없지만 비슷한 역량을 갖춘 사람들을 찾아내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3) 장기항전을 두려워 말라!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어정쩡한 기간규제들을 파격적으로 바꾸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벤처의 정의가 그들이 걸어 온 길의 기간에 있지 않기에, 10년이 지나도 혹은 30년이 지나도 생존해 있고 또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면 그들의 정신 자체가 벤처이면 되는 것이기에 과감하게 형식적인 규제들은 풀어 주었으면 한다. 하지만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장의 자각, 다시 말하자면 우리 모두의 자각이다. 어떻게 기업이 딱 5년 만에, 혹은 7년 만에 성장을 하고 결실을 맺는가? 애플은 창업을 한지 30년이 넘어도 여전히 벤처정신을 앞세우고서 도전을 멈출 생각조차 하고 있지 않는데 , 우리가 조금 더 넉넉하고 여유롭게 기업과 시장과 혁신적 산업의 성장을 일구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지난 3-40년 동안의 고도성장기에 뭐든지 빨리빨리 만들어 온 관성과 습관을 지금 이 즈음에 과감히 바꾸지 못하면 지금 그렇듯이 애플과 구글이 치르고 있는 창조적 결전의 구경꾼으로만 남아 있을 것이다. 세상에 이름 석자를 걸고 등장했다면 무슨 일을 하든 구경만 하다가 갈 수는 없지 않는가? 뜻을 높게 세우고, 멀리 내다 보고, 오늘 내딛는 발걸음을 결코 멈추지 않겠다는 당당함으로 장기항전의 길로 나서라. 열정과 에너지가 넘쳐 난다면 장수벤처가 됨을 어찌 두려워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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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30 14:46 2010/04/30 14:46

KT의 로비가 붐빈다

컬럼&캐스트 l 2010/04/13 14:38 by uncle venca

3주 전쯤 서초동 KT신사옥 (일명 올레캠퍼스)을 방문한 적이 있다. 과거 몇 차례 분당본사, 광화문사옥, 여의도사옥 등을 방문했던 경험이 있는 나는 그날 서초동사옥에서 무척 당혹스러운 광경을 목격하였다. 그 당혹스러움의 이유는 빌딩의 세련됨이나 로비 옆에 있는 카페의 저렴한 커피가격, 혹은 출입시스템의 변신 그 어느 것에도 있지 않았다. 그 이유는 바로 로비를 빼곡하게 메우고 있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사옥의 누군가를 만나려고 기다리고 있거나 혹은 이미 만나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는 사람들로 보였으며, 전반적으로 무척 시끄럽고 소란스러웠다. 그 산만한 분주함이 지금껏 잔상으로 계속 남아 있기에 오늘은 일본소프트뱅크 본사 로비의 지난 4년여를 반추해 보게 되었다.

 

소프트뱅크본사 로비는 늘 분주하다

 

2006년 봄, 소프트뱅크는 한화로 19조원 정도 되는 엄청난 현금을 투입하여 Vodafone K.K. (참고: K.K - Kabushiki Kaisha의 준말로 주식회사의 일본어 영문표기. 원래 영어로는 Co., Ltd.로 주로 표기)를 인수했다. 바로 이어 회사 이름을 SoftBank Mobile로 바꾸고, 과거 Vodafone K.K. 본사 사무실도 소프트뱅크본사가 있는 시오도메 (Siodome)로 이전하게 된다. 그 이전이 완료된 그 해 여름부터 시오도메사옥의 로비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로 붐비게 되었으며, 당시 사옥 11층은 약 50개 정도의 크고 작은 회의실로만 되어 있었는데 그 회의실을 예약하는 것이 큰 업무 중에 하나일 정도로 회의 공간도 늘 부족하였었다. 새로운 소프트뱅크모바일과 협력을 하고자 하는 많은 크고 작은 기업들의 방문이 줄을 잇던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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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년 정도가 지나자 그 소란스러움도 점차 잦아들게 되었다.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대부분의 협력이 성공적으로 진행이 되어서 안정된 관계가 유지되어서일까? 하지만 번호이동성제도의 시작과 더불어 소프트뱅크모바일이 내세운 전략 중에 주목을 받은 것은 이른바 화이트플랜으로 유명한 요금전략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었고, 그것은 무슨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으므로 그것은 답이 아니다. 그렇다면, 그 많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 아픈 구석이 있지만 문제의 원인은 철저하게 내부에 있었다. 원래 Vodafone K.K. Vodafone이 인수하기 이전에는 J-Phone이라는 회사였으며, 그 회사는 민영 JR (일본최대철도회사)의 관계자회사였다. , Vodafone의 인적 구성의 대부분은 이른바 공기업출신이었던 것이다.

 

업의 본질로 따지자면 통신업은 혁신을 통신사업자 스스로 일구어 낸 적이 거의 없는 그런 특성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 구성원들의 특징이 공기업적인 사고방식과 업무태도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인수 후 1년 정도까지의 소프트뱅크모바일은 말하자면 회사 이름과 대표이사 (손정의회장은 소프트뱅크모바일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만 바뀌었던 셈이다. 그 예전 인력들은 수동적이고, 보수적이었으며, 모든 의사결정의 중심에는 집단이기주의적인 모습을 잔뜩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머지 않아, 새로운 핸드폰 모델을 하나 정하는데 6개월을 시간을 보내면서도 연봉은 거의 일본기업최고의 수준을 유지했던 Vodafone K.K. 시절을 그리워하며 복지부동의 자세로 일관하던 사람들은 하나 둘씩 사라지게 된다. 손정의회장의 속도와 집요함과 혁신적인 업무추진 방식에 적응하지 못하고서그리고, 그들이 비운 자리는 점차 새로운 사람들과 소프트뱅크 내부에서 옮겨 간 사람들로 채워 나간다. 소니에서도 오고, 퀄컴에서도 오고, 유티스타컴에서도 오고, 컬럼비아픽쳐스에서도 온 사람들이 그 빈 자리를 채우고 메우면서 조금은 한산해져 가던 로비가 다시 붐비게 된다. 그리고 작년 초부터는 다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물론 아이폰이 그 소란스러움의 또 다른 주역이 되기도 했지만

 

이동통신회사의 자산은 기본적으로는 주파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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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이동통신회사가 직접 가지고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주파수라는 공공의 자산을 일정기간, 일정비용을 지불하고 소유를 하게 되면 그 때부터 사업전개를 위한 갖가지 준비를 하게 되고, 설비와 단말이 준비가 되면 서비스를 하게 된다. 따라서 통신회사가 가지고 있는 것은 어쩌면 아무 것도 없다. 장비도 다 구매를 하는 것이고, 단말기도 제조사가 만들어 주어야 하고, 각종 부가서비스 또한 수 많은 기업들의 제안을 통해 수용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통신회사가 가져야 하는 원칙적이고 기본적이고 바람직한 태도는 한마디로 Open-mind로 철저히 무장된 긴 안목의 Partnership이라고 봐야 한다. 하지만 그리 길지 않은 통신기업들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한국이든 일본이든 간에 대부분의 이통사는 공공의 자산인 주파수를 손에 거머쥔 공룡대기업이었을 따름이었다. 어떤 한국의 소프트웨어기업이 일본의 NTT Docomo에 납품을 한 적이 있는데 최종 의사결정 후 납품까지 6개월이 더 걸린 이유가 26명이나 되는 유관부서 본부장의 협조싸인을 받아야 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공룡도 그것 보다는 조금 더 빠르지 않았을까? 협업과 상생을 위해서, 그리고 점차 다양해지는 통신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속도전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 통신기업의 귀와 눈과 마음은 한 없이 크게 밖으로 열려 있어야 한다.

 

올레 KT가 아니라 오오오오오올레레레레레 KT를 바란다

 

최근 사석에서 만난 많은 분들이 최근 KT 의 변화에 대해서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얘기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예전에도 KT와 함께 일을 해 본 경험들이 있으신 분들이 하는 얘기인지라 그 호감에 대해서는 공감을 보내는 바이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이석채회장이 계신다. 이석채회장 취임 이후 약 1년 남짓의 KT의 변화는 그 이전의 변화의 폭을 훨씬 뛰어 넘는 수준인 듯 하다. 그리고 그 변화를 더욱 더 가속화시키는 동인이 새롭게 등장을 하였으니 이른바 아이폰의 열풍이다. 모르긴 해도 KT가 창사이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논란과 화제의 중심 (그것도 거의 대부분 긍정적인 시각으로)에 서 본 적이 있었던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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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올레캠퍼스의 로비가 붐비듯이 전반적으로 KT는 붐비고 있다. 그리고, 그 분주함과 오고감이 지속이 되었으면 좋겠다. 냉정하게 얘기하자면 아직도 소비자들은 올레KT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바가 없다. 아니 어쩌면 별로 관심이 없을지도 모른다. 지금의 변화가 올레KT의 성공의 산물이라기 보다는 아이폰 열풍으로 인한 제휴와 협력관계의 새로운 진전에 불과하다는데 약간 신경이 쓰이기는 한다. 하지만, 혁신과 변화를 하면 모든 이들이 행복하다는 것을 이미 깨달은 KT가 그 행보를 멈추지 말고 지속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 그래서 오오오오오올레레레레레레 KT가 되시길

2010/04/13 14:38 2010/04/13 14:38

손정의 회장의 LIVE2011

Siodome Post l 2010/04/11 17:36 by 으누션

지난 3월 29일, 손정의 회장이 일본 대학생을 상대로 LIVE2011이라는 강연을 했습니다. 유튜브에 동영상이 올라와 있는데, 몇몇 분들이 한글 번역을 해주셨네요.  손정의 회장이 살아온 방식, Softbank의 역사와 vision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Softbank DNA를 설명해 주는 강연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아래 사이트에서 동영상 및 한글 script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번역해 주신 @newumare님 외 여러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http://yckim.wordpress.com/2010/04/

글의 일부를 옮겨 봅니다.



뜻(志)=일을 이룬다.디지털 정보혁명으로, 지혜와 지식의 공유를 추진하고, 인류에 공헌한다
일을 이룬다. 디지털 정보 혁명을 통해 많은 세상 사람들을 전 세계 사람들의 지혜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커다란 네트워크, 플랫폼, 그런 서비스, 그런 사업을 만들고, 사람의 지혜와 지식이 대단한 뭔가 하나의 큰 데이타베이스, 네트워크, 그런 것들을 넣어두고, 그것을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이 더 행복하게 될 수있다.
더 행복하게 될 수 있고,보다 업무의 생산성이 높아 지고,즐거워 지고,아픈 사람을 도울 수 있다.

그런식으로 뭔가 일, 그런 것이면, 인생을 모두 내걸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뜻이
좋아, 바로 이거야!내 인생을 거는 것은 바로 이러한 뜻이다.
이것을 위해 나는 태어난거야.이것 때문에 인생을 내거는 거다

라고, 결의를 하고, 회사를 세웠습니다.

그것이, 소프트뱅크입니다.

(중략)

소프트뱅크 주주들에게는 죄송합니다.
직원들에게도 죄송합니다.
미안, 함께 죽어 줘.
이런 것입니다.

혁명이란 그런 것이다.
목숨도 필요 없어.돈도 필요 없어.명예도 필요 없어.
결국 소프트뱅크가 없어지고, 결국 소프트 뱅크의 명예도 사라져도, 그걸로 좋지 않은가.

그래서, 세상이 나쁜다든가, 정치가가 잘못했다든가, 경기가 나쁘다거나, 그런 변명을 말하는 순간, 그런 푸념을 하는 순간, 될 리가 없지요.
불평을 말하면, 자신의 그릇을 작게한다.
푸념 따위를 말한다 하더라도, 세상은 아무 것도 좋아지지 않는다.
불평을 말할 여유가 있으면, 자기 혼자의 목숨이라도 좋으니까, 목숨을 던질 각오가 있다면, 파문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중략)

회사란 무엇인가?
컴퍼니. ‘컴’이란 ‘함께’란 뜻입니다.
‘퍼니’는 빵을 함께 나누는 동료. 음식을 함께하는 사람.
[Company의 어원; 빵을 함께 나누는 동료]


손정의 회장은 최근 트위터로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하시고 및 또 '지름'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트위터를 통해 받은 의견을 회사 프로젝트로 만들어 버리는 '합시다' 페이지를 만들었네요. 아마도 '합시다' list가 하나 추가될 때마다 임직원들의 입에서는 '헉~' 소리가 날 듯 합니다.  ^^

http://translate.google.com/translate?j ··· Btl%3Dko

마지막으로, 최근의 '합시다' 중에는 중대한 결정인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이들 중에는 한국의 IT 분야 기업에게도 좋은 사업기회를 제공할 만한 것들도 눈에 띄입니다.  번역된 글 일부를 옮겨 왔습니다.  기지국, 펨토, Wifi 장비 관련 많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요?   :)

(source: http://yckim.wordpress.com/2010/04/11/live2011_kor_5/)

소프트뱅크 전파 개선 선언

(중략)

따라서, 네트워크 개선 선언의 제 1 탄.
기지국을 두배로!

제 2 탄.
그래도 연결되지 않을 가정이 1 % 정도 나온다.
그래도 연결이 안돼는 고객의 가정에 가정용 소형 기지국, 펨토라고 합니다만.
이것을 공짜로 제공한다.

마지막 1 %의 고객에게, 가정 전용의 소형 기지국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것은 브로드 밴드에 연결하고 되니까 브로드 밴드회선도 필요하다.
그럼 그 브로드 밴드 회선도 공짜로 제공한다.
변명은 필요없다!

펨토 전용 회선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연결됩니다.
라는 일을 해버리자.

또한.
가게에서 연결되지 않잖아!
내 회사에서 연결이 안돼!
라는 손님이 있습니다.

자, 이참에!가게도 회사도 공짜입니다!
이것도 공짜로 제공합니다.
이 라인도 공짜로 제공합니다.

또한 더 빨리 연결하고 싶다 .는 고객에게.
Wi – Fi 루터 .이것을 상점과 회사에 공짜로 나누어 준다.

이참에 한다면 하는거야!
라는 말입니다.

그래도 100 %는 되지 않아요.
100 %는 안돼요.
100 %는 되지 않지만, 적어도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성의를 보여주자.

우리의 마음의 바탕이 되는 우러나는 마음을, 제공하지 않겠는가.

이 4 가지 사항을 전파 개선 선언이란 말로, 어제 선언한 것입니다.

바로 우리가 브로드 밴드에 참가했을 때 한 결의와 같은 의미의 결의입니다.

이 4 개의 개선 선언, 기지를 두배로, 가정, 상점, 그리고 Wi – Fi.

지금까지가 우리 소프트뱅크의 행보였습니다.우리의 포부입니다.

2010/04/11 17:36 2010/04/11 17:36

벤처캐피탈 협회에서 벤처캐피탈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여네요.

집중교육 및 벤처캐피탈에서 인턴쉽 기회까지 주어진다고 하니 벤처캐피탈리스트로의 career change를 계획하고 있었던 분들에게는 무척 좋은 기회가 될 듯 합니다.  드문 기회이니 잘 활용하시길!

아래는 벤처캐피탈 협회(http://www.kvca.or.kr/)의 협회소식 게시판에서 퍼온 내용입니다.

  제목  벤처캐피탈 전문인력 양성과정 모집요강
  작성일  2010-03-29
  첨부파일  null 
  내용  한국벤처투자(주)에서는 이공계 학사이상 자격을 보유한 대상을 선발하여 
벤처캐피탈 심사역으로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역량 및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벤처캐피탈리스트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을 아래와 같이 개설,운영할
계획입니다.


□ 교육과정명 : KAVA(Korea Advanced Venture Capitalist Academy) 
                     - Engineer Venture Capitalist Course 1기 과정

□ 과정소개    : 정원 20명 내외(소수정예 벤처캐피탈리스트 전문교육과정)


□ 자격요건 

 ◦ 이공계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 만35세 미만인자(공고일 기준)
 ◦ 우대사항 
    - 이공계 석박사학위 소지자
    - 벤처캐피탈 추천자 
    - 전공관련 산업계 근무중인자 또는 경력자
       
□ 접수기간 및 접수방법

 ◦ 접수기간 : 2010.4.7(수) ~ 2010.4.13(화) 18:00시까지
 ◦ 지원방법 : 홈페이지(www.k-vic.co.kr) 온라인 지원 시스템

□ 전형방법

 ◦ 서류전형
   - 대상자 : 응시생 전원
   - 평가방법 : 당사 내부기준에 따라 평가
   - 합격자 발표일 : 4/16(금) 홈페이지 게시 예정
 ◦ 면접전형 
   - 대상자 : 서류전형 합격자
   - 면접일시 :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4/20 예정)

□ 제출서류

  ◦ 서류전형 합격자는 면접일자에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공인어학점수 사본, 
     기타 관련 증명서 등을 제출하여야 함

□ 본인 부담금 : 150만원 (해외연수, 교재비 등 포함)

 ※ 수강료는 해외연수 국가, 일정 등에 따라 일부 상향조정될 수 있음.  

□ 교육기간 및 주요내용

  ◦ 집합교육 10주 : 5월10일(월) 개강, 300시간 내외 직무역량교육
  ◦ 인턴근무 12주 : 국내 벤처캐피탈에서 인턴으로 실습
  ◦ 해외연수 2주 : 해외에서 Global VCPE시장 연구 및 방문

□ 기타 유의사항

 ◦ 지원서 기재사항의 누락, 기입오류, 연락불능 등으로 발생하는 불이익은 
    응시자 책임임.
 ◦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아니하며 기재된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합격이 
    취소됨.
 ◦ 향후 일정 및 발표사항은 개별통지 및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임.
 ◦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벤처투자(주) 기획조정실 경영혁신팀(02-2156-2013)
   으로 문의하시기 바람.


<교육설명회 개최 안내>

  “KAVA Engineer Venture Capitalist Course 1기 과정 ”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회를 개최하오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반드시 설명회에 참석하여 주
  시기 바랍니다.

 ◦ 일시 : [1차] 4/5(월) 14:00~, [2차] 4/5(월) 19:00~
 ◦ 장소 : 당사 지하1층 Blue room(서울 서초구 서초동 1706-5 VR빌딩)
    * 약도는 당사 홈페이지(www.k-vic.co.kr) 참조
2010/04/02 00:57 2010/04/02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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